지난 일주일 동안 사라네 식탁에 올려진 음식들을 올립니다.
매일 하지만 매일 고민인 집밥 오늘은 뭐 먹지?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일주일 집밥메뉴
1. 시래기 된장국
한국에 비하면 따뜻하지만 그래도 여기도 겨울이라 으스스하더라고요.
꽁꽁 얼린 시래기를 한국마트에서 사 와서 소고기와 같이 넣고 푹 끓여줬어요.
재료
시래기 함 줌, 소고기 [양지], 양파, 파
양념
된장, 고추장 조금, 고춧가루, 마늘, 들깨 가루 1스푼
2. 간단한 간식
작은 아이 친구들이 놀러 왔어요. 한국 친구들이라면 떡볶이에 볶음밥이라도 해줬을 텐데...
취향을 몰라서 다들 잘 먹는 팬케이크와 스크램블에그, 베이컨에 딸기와 블루베리, 바나나를 곁들여 줬습니다.
휘핑크림 살짝 올려주면 인기 만점이죠!!
재료
베이컨, 펜케이크 믹스, 계란, 딸기, 블루베리, 바나나, 휘핑크림
3. 꽃게탕
한국 꽃게가 먹고 싶은데 여기는 살아있는 건 던지스 킹크랩이나 블루크랩만 보이네요
냉동으로라도 한국산 꽃게로 꽃게탕을 끓여 먹어 봅니다.
살도 없이 꽃게의 향만 나지만 그래도 아쉬움을 달래기는 충분했어요.
재료
냉동꽃게, 버섯, 양파, 무, 호박, 파
양념
고춧가루, 된장, 참치액, 마늘, 소금, 국간장
4. 크리스마스 어글리티셔츠 쿠키 데코하기
크리스마스가 되면 과자집을 만들거나 쿠키를 구워서 데코를 해요.
이 녀석들 아이싱이 다 마르기도 전에 데코 하면서 다 먹어 버렸네요 ㅎㅎ
쿠키 재료
밀가루, 계란, 우유, 베이킹파우더 1ts,180도에서 14분
아이싱(시판용)
5. 겉절이
배추가 맛있을 시즌이에요. 하지만 김장을 할 엄두가 안 납니다.
생김치를 좋아하는 큰딸을 위해 겉절이를 합니다.
색이 희끄무레하죠? 아이들이 매우면 못 먹어서 항상 2% 부족하게 만든답니다
재료
배추, 파
양념
고춧가루, 새우젓, 멸치액젓, 생강, 마늘, 설탕
6. 베이글 샌드위치
베이글 하나 노릇하게 구워서 크림치즈 듬뿍 넣고 딸기잼을 올려 베이글 샌드위치를 만들었어요.
여기에 계란 하나 프라이 해서 넣어주면 ㅎㅎ 간단하지만 든든한 아침 메뉴가 완성되지요
재료: 베이글, 계란, 딸기잼, 크림치즈
7. 간단한 아침상
그런데 일어나 보니 너무 추웠어요
그래서 끓여놓은 된장국과 부추와 오이를 간단히 무쳐서 간단하게라도 밥을 먹여 보냈어요.
엄마의 사랑 계란 프라이 하나 더하면 나름 집밥백반이 됩니다 ^^
부추 오이 무침
재료
부추, 오이
양념
고춧가루, 마늘, 참기름, 소금, 간장(아침에 먹어야 해서 액젓은 넣지 않았어요), 깨 톡톡
8. 골뱅이 무침
골뱅이 무침은 저와 남편은 매콤하게 아이들은 국수와 채소를 간장과 참기름에 버무려서 아기국수를 해서 먹었어요.
주말 점심에 밥은 하기 싫고 나가기는 더 싫어서 간단하게 버무려 먹었습니다.
재료
골뱅이, 오이, 파, 양파, 청양고추, 깻잎, 양배추
양념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참기름, 연두 한 스푼, 간장
더 많은 집밥 메뉴를 보고 싶으시면 밑에 링크를 눌러보세요 ^^
일주일 집밥 1
일주일 집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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