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애드센스 승인 메일을 받았습니다.
받기까지 과정 소개할게요
1. 마음의 소리
우선 글을 20개만 써보자 하고 시작했는데 그 첫 시작의 끝 20번째 글이 애드센스 승인 글이 되니 괜히 뿌듯합니다.
아직 글 몇 개 안 쓴 쌩 초보 블로거지만 괜히 블로거로 인정받은 것 같은 기분마저 들고요
글쓰기가 어렵기만 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막상 승인되고 보니 에너지 부스터 한병 마신 기분입니다.
혹시라도 제가 한 방법 중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을까 하여 글을 남깁니다.
2. 애드센스 신청 날짜와 승인 날짜
신청 날짜 11월 30일
승인 날짜 12월 16일 /한국날짜 17일
신청한 날짜부터 17일 만인 오늘 승인을 받았습니다.
휴대폰에 메일이 왔다는 알람이 뜨면 혹시나 애드센스에서 보낸 건가? 해서 바로바로 확인하길 일주일 보냈고요
그다음부터는 '내가 되겠나..' , '한 번에 되는 게 아니다' 라며 스스로 위안을 하기도 하면서 신경 안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승인이 나던 거절이 되던 기간은 누구는 이틀 만에도 연락받고 누구는 아주 오랫동안 기다렸다는 글들을 보니,
연락이 오기까지 기간은 알 수 없는 것 같아요
3. 애드센스 신청하기까지 글쓰기와 글자 수 등
1 ] 신청 시 내가 쓴 글의 수
글의 개수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봐서 최소 20개의 글을 써야 한다고 알고 있었어요.
다른 사람이 보기엔 내용 없는 후루룩 쓴 글 같을지 몰라도 저는 글 하나를 쓰는데 거의 하루를 보내게 되더라고요.
너무 힘들기도 하고 쉬어가자는 생각으로 우선 신청했습니다
거절 메일이 오면 실망이야 되겠지만 다시 할 수 있으니까요
첫 글은 11월 11일 [입 짧은 아이들의 추천 간식 그리고 레시피]라는 글을 시작으로 [ [내 돈 내산] 연말 선물 추천]까지
총 10개의 글을 쓰고 애드센스 광고 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승인을 받은 날까지 제가 올린 글은 총 19개였습니다.
2 ] 글자 수
글자 수는 다 세어 보지 않았는데 대략 1000자 안팎이었습니다
3 ] 글쓰기
여러 유튜브를 보면 글 쓰는 방법들에 대해 많이 나와있었는데요.
저는 완전 초보 블로거라서 글을 쓰는 방식도 모르고 잘 모르는 내용을 다듬는 건 더욱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주부로서 잘 알고 쓸 수 있는 글들로 우선 써내려 갔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글쓰기에 글들을 보면 많은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씀이
이 블로거가 앞으로 무엇을 쓰려하는지 방향을 제시하면 좋다고들 합니다.
저의 블로거는 미국 사는 주부생활이 되는 것 같습니다.
4 ] 노하우
저는 노하우라는 게 있을 리 없지만 그동안 찾아봤던 글들과 제 경험을 이야기해볼게요
처음 쓰기 시작한 글들은 지금 쓰는 이글보다 더 정리도 되어 있지 않고 사진도 용량 하나도 줄이지 않고 올렸었습니다.
승인되신 분들이 쓰신 글들을 보니까 내용이 해가 되지 않고 무엇이든 함께 나눌 의지가 있는 글이라면 충분히 조건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100% 동감합니다.
집에서 살림만 15년 하던 저는 이렇게 한걸음 떼는데 까지 단순히 글 10개가 아니었어요
몰라도 몰라도 너무 몰라서 관련 글을 읽으면
그 내용에 사용된 용어들을 전혀 알지 못해서 다시 찾아보는 게 일쑤였으니까요
앞으로 더 모르는 게 많이 나오고 지치겠지만 차근차근 찾아보며 성장시켜 보려고요
아직 신청을 안 하셨거나 신청 중이신 모든 분들 좋은 소식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저는 오늘 스스로에게 달달한 라테 한잔을 선물로 주어야겠습니다.
모두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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