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 #미국일상 #안주1 [일상]미국에서 포장마차 즐기기. 한국 포장마차를 좋아하는데 찾을 수가 없어 만들어 버렸다. 추운 겨울이면 뜨끈한 국물을 찾으러 .. 때론 울적한 마음 달래려.. 회사를 마치고 한잔하러 들렸었던 종로 어디쯤 있던 포장마차가 갑자기 그리워졌다 그래! 없으면 만들면 되지!!!! 저렇게 문을 걷으며 들어갈 수 있는 포장마차를 아직 제가 사는 곳에선 보지 못했어요. 코 끝이 빨개지도록 추운 날 저녁, 한쪽 끝이 살짝 말려 있던 비닐을 걷으며 포장마차에 들어서면 남자 친구 안경이 하얗게 변했었는데.. 그런 것까지 추억하게 될 줄 몰랐지만... 추억을 추억만 하지 않게 포장마차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천막을 치고 Ikea 등도 하나 달고 식탁과 의자를 놓으니 제법 그럴싸한 듯 보여요. 미국에서 낳고 자라 한국말이 서툰 둘째가 '포장마차'라는 글을 써.. 2022.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