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 인테리어] 운이 들어오는 기분 좋은 집 꾸미기

지친 하루 나에게 위로가 되어주어야 할 공간 나의 집, 그 집안 어딘가 구석진 곳 항상 무엇인가 쌓여있고 어두웠던 그곳을 소품과 기분 좋은 향기로 꾸며 좋은 기운이 들어오게 해 줘요

운이 들어오는 기분 좋은 공간 만들기

풍수지리를 알아보면 어떤 면에선 심리학과도 닮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비록 지금 행복하지 않고 일이 잘 풀리지 않더라도 좋은 생각과 행동으로 좋은 기운을 끌어올 수 있다고 믿고 겸손하게 참고 기다리라고 하니까요 그런 면에서 집은 나의 기분과 기운을 참 많이 드러내고 좌우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집안에서 나는 나의 생각과 마음은 좋은 곳을 향하기도 또 나락으로 빠지기 때문이죠 이 공간에 들어서는 내 마음이 좋아지기 위해 오늘' 작은 공간의 바꿈'을 시작으로 당신의 마음에 기분 좋은 바람이 불기를 바랍니다

구석지고 음침한 곳 찾기

집안이나 방안을 가만히 보면 꼭 물건을 쌓아 놓거나 어지럽게 되어 있는 곳이 있어요 이상하게 다른 곳은 다 치워도 그곳은 잘 손이 안 가고 외면하게 되는 곳이지요
저에게는 이런 곳이 화장실에 들어가는 입구였어요 집안 가장 안쪽 복도 끝에 위치해 있어서 언제나 어둡고 괜히 지나갈 때 후다닥 걷게 되는 곳이었거든요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서 이곳이 작은 아이 방과 연결되면서 더 이상 그렇게 방치하면 안 되겠다 생각이 들었죠 내가 느끼는 것을 아이들도 느낄 테니까요

정리 정돈은 막혔던 공간에 바람을 통하게 하는 시작

집안에서 내가 외면하던 공간을 찾았다면 그곳을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옷가지가 널브러져 있었다면 깨끗하게 개켜 접어 옷장 속에 넣어 줍니다 오래된 책이나 용품등은 정리해서 버릴 것과 가지고 있을 것을 구분하고 쌓인 먼지를 털고 닦아 줍니다
정리정돈을 하다가 물건 속에서 추억을 발견하면 안 됩니다 그럼 더 이상 정리 할 수 없어요 추억은 나중에 회상하는 걸로 하고 우선 쓸고 닦기 가 먼저입니다 이렇게 정리된 공간은 내 마음을 정리한 것 같이 마음 한편이 깨끗해져요 좋은 운이 바람을 타고 들어 올 수 있게 통로를 내주는 시작입니다

내가 보면 기분 좋은 물건, 소품 찾기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바라볼 때 기분이 좋아지는 물건들이 있을 거예요 그림, 책, 꽃, 식물, 등이나 각자의 취미 생활이 담긴 어떤 물건일 수도 있겠죠 그 물건 중 볼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물건을 꺼내 닦아 둡니다

풍수 인테리어를 통해 보는 좋지 않은 물건 - 기운이 어두운 것 , 위험한 물건이나 형체 (날카롭거나 차가운 물건)를 지닌 물건, 어지럽거나 난해한 물건, 말린 꽃이나 기운이 다한 물건(ex 방향제)
풍수 인테리어를 통해 보는 좋은 물건- 기운이 밝은 것 ( 어두운 공간일 때는 밝은 색을 둠으로 중화를 유도), 키가 너무 크지 않은 잎이 넓은 관엽식물, 생기가 올라오는 꽃 등등

2022.12.27 - [미국일상] - [미국집] 딸아이방 리모델링/ 인테리어 하기

[미국집] 딸아이방 리모델링/ 인테리어 하기

딸아이 방을 새로 리모델링했습니다. 페인트도 새로 칠하고 방도 정리하고요. Girl's Room Make Over! 함께 구경해요. 1. 오래된 드라이월 뜯기 우리 집은 지은 지 50년이 넘은 목조주택이에요. 페인트

sarahshome.tistory.com

좋은 기억으로 남을 좋은 향기

우리 기억 속 장소나 사람보다는 보다는 냄새로 기억되는 것들이 있을 거예요 예를 들어 그 사람은 잘 모르지만 좋은 냄새가 났다던가 혹은 어떤 곳에선 좋지 않은 냄새로 기억되는 장소도 있을 수 있고요 내가 사는 이 공간도 좋은 향기로 채워줘서 좋은 기억으로 남게 해주는 방법도 기분 좋아지는 공간을 만드는 한 방법입니다.
저는 조말론 라임 바질 앤 만다린 향으로 사서 스틱 세 개를 꽂아 두었습니다 벌써 6개월을 사용했는데 반 정도 사용했으니 아직 6개월은 더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화장실을 들어가다 문득 좋은 냄새가 나서 살짝 웃게 되더라고요 꼭 디퓨저가 아니어도 향기 좋은 초, 또는 비누 등을 두어도 좋겠지요
하지만 향을 좋아하지 않고 먼지 쌓이게 방치하게 될 것 같으면 안 두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