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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즐기고~/미국 맛집

LA 맛집 VS OC 맛집 Feat 순대국

by 낭만식탁 2023. 2. 12.

K- Food에서 빠질 수 없는 국물!! 오늘은 LA 순댓국 맛집 [무봉리 순댓국]과 OC 플러튼 순댓국 맛집 [탕]을 다녀왔어요 워낙 순댓국을 좋아해서 두 곳 다 맛있게 먹고 왔지만 두 곳의 조금 다른 차이점 리뷰 할게요 

 

 

LA 순댓국 맛집  [ 무봉리 순댓국 ]

 

무봉리 순대국 -간판포장-밥-김치
무봉리 순댓국

 

 

 

> 위치

 

 

> 주차

대리 주차

순댓국집에 발리데이션 파킹티켓을 내면 1불 off 도장을 찍어 줍니다

주중 $ 3-> $ 2

주말  $4 ->$ 3

 

> 가격

순댓국:15.99

 

> 방문 후기

일하시는 분들이 모두 밝은 분위기였고 친절했습니다 순댓국 국물은 진했고 양도 적당했습니다 국 안에 고기들은 부드러워서 밥을 말고 깍두기를 딱 올려 먹으니 행복하더라고요 냄새도 안 나고 맛있게 먹어서 순댓국 하나 더 투고해 왔어요

 


 

플러튼 순댓국집  [탕]

 

순댓국깍두기-부추무침-배추김치

 

 

> 위치

 

 

> 주차

셀프파킹 -주차비 무료

 

> 가격 

순댓국:$ 17.49

 

> 방문 후기

이곳의 국물은 가볍고 좀 더 대중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양은 알맞았고 김치는 제 입맛에는 조금 달았습니다 반찬에 부추를 샐러드처럼 무친 것도 나왔고요 서비스는 보통이었고 뜨근한 국물을 먹고 싶을 때 가까워서 다시 갈 것 같아요


오늘  LA와 OC 순댓국집 두 곳을 리뷰하면서 생각해 보니 저는 주로 친정 아빠와 순댓국 집을 다녔더라고요

멀리서부터 돼지 국밥을 끓이는 냄새가 나던.. 식당 안을 들어서면 손님이 대부분이 국밥 한 그릇에 소주 한잔씩 하시는 아저씨들이었던 그런 곳이었는데요 그 냄새도 이제는 그립고  마주 앉아 아빠와 국밥을 먹던 그 시간도 참 좋았다고 기억돼요 내가 낳고 자란 곳이 아닌 타향에 사는 시간이 오래되니  옛 기억들은 미화되고 냄새는 향기로 남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식당을 리뷰하면서 추억 여행도 함께 하는 시간이었네요

이상 순댓국 맛집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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